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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임산부 지원 정책 - 모든 산모 산후 조리비 100만원 지원

by 피오나니 2023. 4. 12.

갈수록 낮아져 가는 출생률에 서울시도 임산부 지원 정책을 내놓았다. 이번 정책 중 눈에 띄는 부분은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산모에게 산후 조리비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향후 보편적 복지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고령 산모에 대한 검사비 지원, 둘째 아이 출산 시, 첫째에 대한 보육지원책등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었으니, 상세하게 알아보자.

 

1. 모든 출산 가정에 100만원 '산후 조리비' 지원

 

9월 1일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출산 가정에 100만 원의 산후 조리비가 지원된다.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출산 가정은 누구든 신청가능하고, 출산 후 60일 내 신청 가능하다. 바우처의 형태로 제공되어, 산후조리원, 산후 도우미 서비스, 병원 및 한의원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 고령산모 (만 35세 이상) 대상 검사비 최대 100만원 지원

 

역시 소득 제한이 없으며, 만 35세 이상 산모는 니프티, 융모막, 양수 검사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이 사업은 내년부터 실시된다.

 

3. 둘째 출산시, 첫째 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

 

현재도 중앙정부 지원을 통해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맞벌이등 양육공백 가정에 양육 도우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고,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은 발생 비용의 15~85%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 서울시 지원을 통해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100% 지원받아 아이돌봄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도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임신 판정 이후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기간 중, 총 5개월이다.

이 사업 역시 내년부터 실시된다.

 

4. 임산부 교통비 지원처 확대

 

현재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유류비로 제한된 임산부 교통비 지원처가 기차까지 확대 시행된다. 

 

서울시 임산부 지원 계획
서울시 임산부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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